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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도 생각도 바뀌었다… 삼성 류지혁의 똑같지만 다른 초반 질주

🕒 입력 2026-04-03 13:54:01 수정 2026-04-03 13:54:01
몸도 생각도 바뀌었다… 삼성 류지혁의 똑같지만 다른 초반 질주

단단히 준비한 만큼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.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류지혁이 개막 후 맹타를 휘두르며 삼성의 반등에 앞장섰다.

삼성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5-2로 이겼다. 전날 13-3 대승을 거둔 삼성은 두산과 3연전을 2승 1무로 마쳤다.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당한 2연패의 충격에서 빠르게 벗어났다.

1-1로 맞선 8회 말 삼성 타선이 폭발했다. 선두타자 김성윤의 안타와 구자욱의 적시타가 도화선이 됐다. 르윈 디아즈의 안타,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점수차를 두 점으로 벌렸고, 류지혁이 투런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. 경기 뒤 류지혁은 "앞 타자들이 점수를 내줘서 좀 편하게 들어갔었던 것 같다. 직구 타이밍에 늦지만 말자는 생각이었다"고 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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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병구 기자